블로그의 성공은 그 웹사이트(웹 문서)가 얼마나 잘 노출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와 같은 콘텐츠 중심의 웹사이트에서 블로그 글이 인터넷(웹) 상 노출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블로그 성공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려면, 검색 엔진이 어떻게 웹사이트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색인화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크롤링과 색인화라는 두 가지 주요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블로그 글이 웹(Web) 상 노출되는 원리
블로그스팟, blogger라 불리우는 구글 블로그 서비스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웹상 바로 노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 어렵게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adsense) 승인이 빠르게 또는 잘 난다고 알려진 주제로 글을 10개 이상 쓰고 나면 애드센스 승인 신청하게 됩니다. 승인에 앞서 자신이 쓴 글을 웹상에서 검색해 해 본 적이 있나요? 안 보일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구글 검색 엔진 또는 Naver나 Daum 등의 검색 엔진이 블로그 글들을 바로바로 검색 결과에 노출 시켜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각 검색 엔진들은 자동화된 프로그램(crawler)에 의해 제공
된 웹 주소에 접근하여 어디에 어떤 정보들이 있는지 색인(index)을 만들어 DB에 저장하게 됩니다. 즉 웹 문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과정을 크롤링(crawling)이라고 합니다.
2. 색인이란
색인이란 웹사이트의 문서(페이지)를 검색 엔진이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마치 책의 목차와 같이, 어떤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웹에서의 색인은 데이터를 기록할 때 데이터의 이름, 크기 등의 속성과 데이터가 기록된 장소를 보기 쉽게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데이터에 대한 참조 정보를 색인(index)이라고 합니다.
3. 검색 엔진에서 색인이 중요한 이유 : 최적화(SEO)
검색 엔진에서 색인이 중요한 이유는 검색을 더욱 빠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색인이 없다면 모든 문서를 뒤져서 찾아야 하므로,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페이지가 검색 엔진에 적절하게 색인되어 있어야 검색 결과에 나타나며, 이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의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는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색인이 잘 되어 있어야만 검색 엔진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검색 결과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웹사이트의 트래픽 증가와 방문자 수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색인이 없다면 검색 엔진은 웹사이트를 찾아볼 수 없어 검색 결과에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면 반드시 색인이 되어 있어야 검색 엔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색인은 검색 엔진이 웹사이트의 구조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이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색인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색인은 크게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검색 엔진의 크롤러가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페이지를 탐색합니다. 크롤러는 웹사이트의 링크를 따라가며 페이지를 수집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둘째, 크롤러는 방문한 페이지의 제목, 내용, 이미지 등의 정보를 저장합니다. 이 정보들은 검색 엔진의 데이터베이스에 색인되어 나중에 검색 쿼리에 응답할 때 사용됩니다.
크롤러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의 페이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크롤러가 페이지를 방문할 때, 페이지의 HTML 코드와 콘텐츠를 분석하여 검색 엔진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페이지의 제목, 메타 태그, 본문 내용, 이미지 등의 요소가 모두 분석되고 저장됩니다.
5. 색인이 잘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색인은 크롤러가 정보 수집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지만 구글서치콘솔 등에 먼저 색인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신청 중이라면, 먼저 게시글 하나씩 url 주소를 복사하여 색인요청을 해두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의 게시 글이 하나라도 많으면 승인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서치콘솔 등 네이버, 다음, 빙 등 각 웹 서치에 대한 등록 방법도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 보겠습니다.
색인이 잘 되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5-1. 사이트맵 제출
사이트맵은 웹사이트의 구조를 보여주는 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이트맵을 제출하면 크롤러가 웹사이트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은 XML 형식으로 작성되며,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를 나열하여 검색 엔진에 제출합니다. 이를 통해 크롤러가 페이지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색인할 수 있습니다.
5-2. 적절한 키워드 사용
페이지 제목, 내용, 메타 태그 등에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하면 검색 엔진이 페이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검색 엔진이 페이지의 주제와 내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페이지의 핵심 내용을 잘 반영하는 키워드를 선택하고, 이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3. 외부 링크 확보
다른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웹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주면 검색 엔진이 페이지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게 됩니다. 외부 링크는 검색 엔진이 페이지의 신뢰성과 인기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품질 높은 외부 링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다른 웹사이트에서 자연스럽게 링크를 걸어주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5-4.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업데이트하면 크롤러가 다시 방문하여 페이지를 재색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색 엔진은 웹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웹사이트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HTML 태그 활용도 중요합니다. 제목 태그(h1, h2 등), 메타 태그, 이미지 대체 텍스트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검색 엔진이 페이지의 구조와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웹사이트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04 에러, 느린 로딩 속도 등의 기술적 이슈가 있다면 이를 해결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검색 엔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색인을 잘 관리하고 HTML 태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구글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더 높은 검색 순위와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색인화는 웹사이트가 검색 엔진에 의해 발견되고 이해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웹사이트의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색인화가 잘 이루어진 웹사이트(블로그)는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색인화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웹사이트의 노출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전략에는 사이트맵 제출, 적절한 키워드 사용, 외부 링크 확보,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더 높은 검색 순위와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결국 블로그의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이 되며, 이런 지식과 전략을 활용하여 블로그(웹사이트)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